아산으로 나들이를 떠났다.
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라프 커피를 가기로 했는데 그전에 배가 너무 고파 근처 퓨전 레스토랑 코쿠미를 먼저 들렀다.
[코쿠미]
충남 아산시 신정로 498
http://naver.me/F10H7a0z
일식+양식에 한국 감성이 가미된 느낌의 메뉴들.
그중에서 명란관자오일파스타와 항정살 덮밥을 주문했다. 메뉴가 둘다 평타 이상은 되는 괜찮은 맛.
명란에 와사비까지 고명으로 있으니 취향껏 섞어먹으라고 하셨는데 다 섞어도 그다지 자극적이지 않다. 처음부터 다 섞어도 괜찮을 듯. 맛있게 잘 먹음.
항정살 덮밥이다. 이건 다 섞지 않고 밥 따로 고기따로 채소따로 와사비까지 따로 먹어야 맛있다.
직원분들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괜찮은 레스토랑이었다.
식사를 마친 후 찬바람 부는 신정호를 조금 거닐어보았다.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잘 꾸며 놓았다. 날씨 좋은 봄가을에 다시 와봐야지.
그 후엔 원래 가기로 했던 라프 커피로 향했다.
[LLAF COFFEE]
충남 아산시 신정로 536-1 LLAF COFFEE
http://naver.me/5bG5FCgj
건물이 ㅁ자 형태로 입구도 숨어있는 미로같던 곳.
건물 가운데에 자갈밭이 있다.
곳곳의 벽은 마감이 덜 된 느낌으로 연출. 나름 감각적인 건축물이 돋보이는 곳이었다.
초콜릿 크로아상 + 팔미에 빵을 고르고 따뜻한 차를 주문. 빵 종류 맛있다...! 식후였는데도 맛있게 잘 먹음.
차가운 겨울날씨였지만 좋았던 아산나들이 끝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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