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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인과 감상의 시간

멜로가 체질 시청 중 후기

by 달빛가로수 2020. 7. 31.

인정할 수 밖에 없다. 나는 사랑이야기를 좋아하나보다. 더구나 이렇게 거창하지 않고 담백한 사랑 얘기는 더더욱 좋아할 수 밖에! 담백한 사랑이야기는 곧 남자주인공이 좋아하는 음식인 평양냉면의 맛과도 닮아있다.



명대사와 좋았던 장면은 집중해서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. 드라마에서 남녀 메인주인공은 연기력은 물론 외모도 빼어나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으나, 이 드라마로 외모에 대한 집착은 좀 빼도 되겠다고 생각했다.
주기적으로 정주행하고 싶어지는 사랑스러운 드라마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