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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인과 감상의 시간

겨울이 다가오는 시점에 별안간 여름 노래에 빠지다

by 달빛가로수 2020. 11. 5.

워러멜론 슈가 하이!

수박의 단 맛같이 기분 좋다고 외치는
이 노래가 바로 그 황홀함 자체 아닐까....?
애플뮤직이 추천해줘서 한번 들어봤을때는 음 좋네~ 이러고 말았다가 갑자기 꽂혀서 미친듯이 듣는 중이다.

원디렉션은 멤버도 누가 누군지 모르고 별 관심없는 그룹이었는데.... 해리 스타일스... 상당한 매력쟁이였군요. 덩케르크에도 출연했던 연기파이기도 하구요...?!


라이브에서도 매력이 넘치네요! 밴드 라이브의 흥나는 분위기와 연주도 좋고....

이제 날씨는 거의 겨울이라 계절감이 조금 안 맞는 것이 아쉽지만.. 뭐 어떠랴 해리의 목소리는 또 겨울 느낌이 있으니까..^^

앞으로 내 인생에 있어 여름이 오면 반드시 무한 반복하게 될 노래가 아닐까싶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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